서울시, 서울 전역 '공공 사물인터넷망' 2023년 구축

- 기사 날짜 : 2021-07-13

-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 기사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9008&page=1 

 

[기사 요약]

서울시가 2023년까지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을 서울 전역에 구축 완료하고,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운영 플랫폼'을 연내 서울시청에 구축한다고 했다. 서울 전역에 IoT망이 깔리면 도시 전역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교통, 안전, 환경, 보건, 시설물, 방범,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서울시청과 25개 구청 간 데이터 상호 전송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동통신사 망 대신 자가망을 사용함으로써 사물인터넷 서비스 통신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어 정리]

[그림 1] LoRa에 대한 설명

LoRa (Long Range Internet of Things) : 비면허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 기술

(1) 저전력 (Low Energy) : 위 그림에 의하면 배터리 하나로 10년 정도를 버틸 수 있음

(2) 장거리 (Long Range) : 10마일 이상이라고 되어 있다. (대략 16km 이상)

(3) 다중센서 가능 : 통신을 해주는 단말을 Node라고 표현하는데, 이 Node에 여러 개의 센서를 연결할 수 있다. 단일 노드에 단일 센서일 경우 낭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는데, LoRa는 백만 개의 노드로 10억 개의 센서를 연결한다고 한다.

(4) 암호화 (보안, AES128) : IoT시대가 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사소한 센서의 데이터라도 모이면 빅데이터가 되어 의미있는 정보를 제3자 얻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LoRa에서는 기본적으로 AES128을 따르는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나의 의견]

서울 전역에 IoT망이 설치된다면 지금보다 더 편리하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고자 하는 해커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되어 있어야 IoT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